에어프라이어 베이킹, 단짠단짠 간단한 프레첼 머랭쿠키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베이킹, 단짠단짠 간단한 프레첼 머랭쿠키 만들기!

오늘은 사블레 쿠키후 남는 흰자를 사용하기 위해 머랭 쿠키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머랭(meringue)이란 달걀 흰자에 설탕을 첨가하여 단단한 상태가 될 때까지
거품을 낸 혼합물로 수플레나 스펀지케이크에 팽창제로 사용되거나
무스 또는 바바리안 크림에 가벼운 질감을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머랭 반죽에 향료를 첨가하여 오븐에서 바삭거리도록 구워 만든
쿠키류 자체를 머랭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 - 계란 흰자와 설탕

재료

흰자
설탕
레몬즙 약간
프레첼

흰자와 설탕은 따로 용량을 표기하지 않았는데 1:1로 계량하시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덜 달게 드시고 싶으시면 설탕을 약간 줄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흰자에 설탕을 추가하는 사진

흰자를 핸드믹서를 사용하여 가볍게 풀어줍니다.
설탕을 넣어주면서 돌려주는데 3번에 걸쳐서 나누어서 넣어주세요.

중속으로 돌려 주세요.

레몬즙을 넣어준뒤 저속으로 돌려 주세요.

중속으로 돌리다가 어느정도 단단해짐이 느껴지고 레몬즙을 살짝 첨가해줬습니다.
원래 휘핑전에 넣어주어야 안정적으로 만들어지면 잊어버린 관계로 지금 넣었습니다.
레몬즙을 넣음으로써 계란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레몬즙을 넣은뒤 저속으로 1분간 돌려주는데 이 작업은 레몬즙을 섞어주는 용도와
머랭을 올릴때 생긴 기포를 정리하기 위해 하는 작업입니다.

비린내를 확실하게 잡기 위해서는 바닐라 익스트렉을 넣어주는 게 좋지만 ,
집에서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레몬즙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 레몬즙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철판에 머랭을 짜준뒤 프레첼을 올려 줍니다.

원형깍지를 사용하여 철판에 짜줍니다.
철판에 짤때 철판에 누르기보단 살짝 들어서 짜주면 동글하게 눌리지 않는 머랭이 나옵니다.
다 짜준뒤 프레첼을 위에 올려 준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구워 주면 됩니다.
온도는 90도로 설정하시면 되고 90분을 구워 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머랭쿠키

머랭 쿠키는 굽는다기보단 말린다는 느낌으로 구워주시는데 다 구운 뒤 바로
철판에서 빼시는것보단 식힌 뒤 빼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상태기 때문에 찐득찐득한 느낌이 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수분을 잘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어 식은 뒤에는 바로 밀폐하시면 오래
바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