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의 깜짝 이사와 무파니의 등장! 모동숲 일기 14
마일리지를 아끼기 위해 마일섬을 가지 않고 버틴 어느 날.
섬을 돌아다니다 보니 거래 완료가 보인다.
응?
얼마 전에 별장을 꾸며줬던 애플이잖아??!!
굳이 우리 섬으로 이사를 오는구나.
우리 잭슨은 애플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잠도 못 자고 있다고 한다.
잭슨.. 그래도 잠은 자야지..
다음날 집으로 찾아가 보니 애플이가 열심히
짐 정리를 하고 있다.
너 파라다이스 플래닝에선 말 걸면 아는척해주더니,
여기서는 정말 모르는 사람 취급이네..?
파라다이스 플래닝에서 별장을 만들어준 주민들은 거의
얼마 안 있어서 섬에 방문하는 것 같다.
지난번에 편지를 받았던 그 유명한 무파니가 섬에 등장했다.
콧물을 질질 흘리며 할머니가 키운 맛 좋은 무를 팔러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사주고 싶다.
귀엽기도 엄청 귀엽고.ㅋㅋㅋㅋ
무파니는 일요일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 있다가 떠나간다.
계집애, 장사할 줄 안다.
무 설명 좀 들어보실래? 라며 날 유혹한다고!
들을래! 알려줘 얼른!
할머니가 키운 무는 싱싱할 때 먹는 게 최고로 맛나지만,
먹으려고 사는 사람보다 돈 벌겠다고 사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하는 무파니.
더 자세히 들어보실래?라고 물어보면
들을래!라고 대답을 했다.
그런 얘기는 자꾸자꾸 듣고 싶다고!
자세히 들어보니 이거 완전 어디서 본듯한 내용인데?
무의 가격은 매일매일 다르고 무 파니에게 산 가격보다
비쌀 때 팔면 이득, 쌀 때 팔면 손해라는 이야기다.
계속 들어보실래?라고 물어보니
또 안 들어볼 수없지.
무는 1주일이 지나면 썩어서 쓸모가 없어진다고 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무를 팔러 오니까 늦어도 토요일까지는 무를
팔아야지, 아니면 망한다는 말씀.
맞아, 이전 플레이 때 타임슬림 한번 잘못했다가 다 날린 적이 있지.
그때 진짜 게임 삭제할 뻔.
패트릭이 등장했다.
패트릭은 가방, 양말, 신발만 전문적으로 팔고 섬에는 가끔 온다고 한다.
패트릭은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가 완공되어야 방문을 시작한다.
옷가게에선 팔지 않는 것들이라 보고 당기는 건 바로 사줘야지.
드디어 다음 단계의 집 증축을 위해 벨을 갚았다.
너굴님은 아니나 다를까
지금 집도 아직 좁게 느껴지냐고 묻는다.
맞아.
사람은 살면서 더 넓은 집을 원한다고.
저 당당한 표정!
그렇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너굴님.
이번에 증축을 하게 되면 방 개수를 늘릴 수가 있다고 한다.
시간이 있을 때 말을 걸어주면 설명을 해준다고 하는데
바로 증축을 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결국 또 추가 비용이구나.
현실이고 게임이고 이놈의 집은 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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