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홈 파라다이스, 출근했는데 애플이가?! 모동숲 일기 12
아침에 만난 귀오미에게 첫 급여로산 기념품 초콜릿을 선물했다.
맞아. 휴양지에서 별장 관련 일을 하고 있어..
어제 첫 출근이었는데 어쩌고저쩌고...
인수인계도 없이 일시 켰다니깐?!
기념품 초콜릿을 주면 이렇게 주민이 꼭 굳이
가고 싶다고 하는데 별장을 지어주고 싶으면 나처럼
데리고 가줄까?라고 물어보고 데리고 가면 된다.
귀오미는 이사를 보내려고 생각 중이라 미리 별장을 지어 주기로 한다.
나중에 이사 가면 휴양지로 놀러 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니깐..ㅋㅋㅋ
별장에서 만나면 되지 꼭 섬에서 만날 필요는 없잖니..?
작은 출판사를 원한다고 하는 귀오미!
처음에 엘레핀이 올 때는 직접 찾아와 주셨지만,
두 번째부터는 지도에서 위치도 정해주어야 한다.
별장은 위치마다 각각 특색이 있는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컨트롤러 X 버튼으로 계절도 변경할 수 있다.
하나 또 좋은 점이 있다면 한 섬에 여러 개의 별장을 만들 수도 있다.
엘레핀과 같은 위치로 선택을 하고 원하는 대로 출판사를 꾸며줬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꾸민 것 같기도...ㅋㅋㅋ
뭔가 당장 책을 써야 될 것같이 작은 거 티 내는 모습이 가득하다.
귀오미의 별장을 짓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데 사진을 찍고
사무실로 돌아오면 방글이가 방금 찍은 사진을 보여주라고 하면서
보여주게 된다. (참고로 내 의지가 아니다.)
방글이가 솜이에게
"그 사진은 고객님이 부탁하셔서 찍은 건데 시공사례로 써도 된대!"
라고 말하면 해피홈 네트워크라는 스마트폰 앱을 얻게 된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동그라미를 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어제 못 찍은 엘레핀의 별장 사진도 다시 찍으라고 한다.
참고로 해피홈 네트워크는 별장 완성 후 사진을 찍으면
어떤 별장을 만들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어플이다.
다른 사람의 시공사례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어플이지..ㅋㅋ
하.
다음날로 넘어가서 기다리던 옷가게 자리도 정하게 되었다.
드디어 마이디자인을 받을 수가 있다고!!
파라다이스 플래닝으로 출근을 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애라 했더니
애플이가 휴식을 즐기고 있다.
애플에는 못 참지.
바로 말을 걸어주고 본인이 원하는 사과가 가득한 집을 만들어 줬다.
만들다 보니 뭐 다 시뻘껗다.
3번째 별장까지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오면
너티가 바지 같은 두건을 머리에 쓰고 열심히 걸레질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방글이는 그것을 보고 사진은 없지만
"너티 씨가 천으로 닦으면 그게 뭐가 됐든 반짝반짝하게 변하네!
항상 봐도 마법 같다니까!"라고 하며
솜이와 둘이서 북 치고 장구 치면서 너티를 칭찬해준다.
저봐 칭찬받았다고 볼이 발그레하구먼.
새로운 아침이 되었다.
집이 비어있는데 내버려 뒀더니 대길이라는 주민이 이사 왔다고 한다.
일부러 검색해보지 않고 직접 가서 확인하기 전에
편지를 확인했더니 지난번에 마일로 구매했던 자격증을
파라다이스 플래닝에서 부담해준다고 환불처리를 해줬다.
솜이 너.. 천사였구나?
그냥 마일 섬 투어를 했어야 했나...
점점 주민들이 산으로 간다.
DIY를 하는 줄 알고 들어왔는데 아픈 뿔님이.
약을 들고 와서 먹으라고 건네준다.
옛다 먹어라.
약을 먹어서 순식간에 건강해진 뿔님이!
보답으로 줄무늬 티셔츠를 준다.
하지만 나는 마이디자인 옷을 거의 입기 때문에
다시 선물해줬다..ㅋㅋㅋㅋ
"으음? 이거 어쩐지 익숙한데... 뭐어, 상관없나"
오늘도 정말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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