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섬 투어 중 운명적 만남, 재.. 잭슨??!! 모동숲 일기 13
이건 무슨 운명도 아니고 드디어 밀크가 떠난다고한다.
잘 가!! 잊지 않을게!! 아마도.
그 와중에 새로운 주민도 이사 왔는데... 응?
어디서 얼룩무늬 악어가 이사가 왔다.
진짜 왜 자꾸 섬이 산으로 가냐고..
그래도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가 드디어 완공되어
얼룩무늬는 잊고 마이디자인 기계를 보며 행복해한다.
이제 진짜 옷이고 패턴이고 잔뜩 받아줄 테다!
밀크가 떠나가고 오랜만에 마일섬 투어를 가기로 다짐한다.
그런데 첫 번째부터 멀리서 검은 고양이 귀가 떡!
안경을 뙇!
내가 뭘 본거지..?
설마 재... 잭슨?
아니 이건 무슨 이때껏 모동숲 플레이하면서
잭슨은 처음이야!!
얼룩이 따위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고~
섬으로 스카우트하고 잭슨은 이사를 가도록 하지!라고
대답해준다.
우쭐이라고 해도 상큼하구나..
왜 잭슨 잭슨 하는지 알겠어.
잭슨은 못 참지!
바로 다음날로 넘어가서 잭슨을 반기러 달려간다.
너는 집도 참 고급스럽구나?
집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이삿짐 정리는 하는 우리 잭슨을 볼 수 있다.
같이 박수치자규!
짝짝짝짝-
행복함을 뒤로하고 방문한 마을회관 앞.
선글라스를 낀 고슴도치 고숙이가 나를 반긴다.
디자인 공부를 위해 나보고 정해진 패션 테마에 맞는 복장으로
갈아입고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한다.
사례도 한다니깐 좋아요라고 대답하기.
이번에는 일에 어울리는 코디를 해달라고 하는데,
해당 테마에 어울릴 것 같은 옷도 하나 쥐어준다.
옷을 들고 옷장으로 가서 열심히 없는 것을 뒤져가며 꾸며준다.
패션 체크가 끝나면 옷가게 쿠폰을 주는데 콩돌 씨네 가게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옷가게에서는 3,000 벨 이내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케이트의 니트 티셔츠"를 따로 주는데
자신이 디자인한 옷이라고 한다.
얼마 전까진 고숙이가 아닌 케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TMI를 시전 하면서.
그래도 고마워, 안 그래도 없는 옷 더 생기게 해 줘서.
패션 체크 보상
훌륭 - 옷가게 쿠폰 2장 + 고숙이 패션 의상
좋은 - 옷가게 쿠폰 1장 + 고숙이 패션 의상
보통 - 옷가게 쿠폰 1장
한동안 꽂혔던 'K.K. 아이돌'이 나왔길래 바로 사준다.
거의 모동숲을 접속하면 섬에서의 일과를 끝내고 나서
파라다이스 플래닝에 방문한다.
오늘은 올리비아의 별장 꾸미기!
다 꾸미고 끝내려는 순간 방글이가 고객님을 멈춰 세운다.
굳이 고객님 앞에서 '너티 씨한테 방의 가구를 반짝반짝하게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은 적이 있거든"이라고 나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그렇다고 안 배울 수는 없지.
중요한 거니깐 배워두기로 하자.
컨트롤러 상단의 L버튼을 누르고 청소부 옷으로 갈아입으면
방 안의 가구에 효과를 넣을 수 있게 된다.
효과를 넣을 가구 앞에서 컨트롤러 A를 누르면 효과가 생기고
오래 누르고 있으면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
효과를 넣은 올리비아의 별장!
왠지 심하게 반짝반짝거린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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