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섬에 이상한 애들이 몰려와! 모동숲 일기 10

자꾸 섬에 이상한 애들이 몰려와! 모동숲 일기 10

 

너굴님의 건물 확장 안내

 

너굴님의 아침 안내 방송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여러분 덕에 순조롭게 주민이 늘어서 제법 사람 냄새가

나는 곳이 되었다고 하는데 뭔가 좀 이상하네?

사람은 나뿐이고 여러분이 아니고 내가 다 준비했잖아!!!

이 그짓말쟁이 아저씨야.

내 덕에 드디어 텐트였던 안내소를 제대로 된 건물을 지어 확장하기로 했다.

그래.. 그렇다고 생각하자.

 

파니엘의 첫 방문

 

안내방송이 끝나고나니 히피족으로 보이는 파니엘을 만나게 되었다.

아무도 그렇게 불러주지 않지만 나에게 파니라고 불러도 된다고 하는데.

혹시 친구가 없어서 줄여서 불러줄 사람이 없었던 걸까?

좀 짠하네..?

미안.

나도 줄여서 부르는 사람은 없..

 

몽셰르의 침대를 배치하기 전과 후의 사진

 

오늘따라 뭔가 많은데,

아마 타임슬립 유저라 더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무인도 생활인지는 어찌 알고 

몽셰르가 편지와 침대를 선물해준다.

(이제 침대에 누우면 꿈번지 방문이 가능하다.)

난장판인 집안에 간이침대를 치우고 선물 받은 침대를 배치해보았다.

꾸미기 전까진 저렇게 살 생각이다..ㅋㅋ

아마 지하실이 생길 때까지 저럴 듯.

 

여욱이와의 첫만남

 

열심히 무인도 노가다를 다니다가

눈이 대각선 작대기 같은 여우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말을 거니 이름이 아주 근사하다고 밑밥부터 깔기 시작하는 여욱.

 

본인에 가게에 대한 설명을 하는 여욱

 

그것도 모자라 귀중한 물건도 취급하다 보니 믿을 수 있는 

손님에게만 가게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한다.

손님, 눈이 참 맑으십니다요

저.. 저기요? 왠지가 아니라 정말 수상한데요??!!

왠지 수상해라고 하면 유리 심장에 금이 갔다고 하고

나중에 북쪽 해변가로 와달라고 한다.

한번 볼게라고 했다면 진품인 것을 하나 살 수 있는데

나도 모르게 수상하다고 선택해버렸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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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제 사다리 FIX 키트

 

여욱이 사라지고 나서 지난번에 레시피로 구입한 

목제 사다리 FIX 키트를 만들어 주었다.

절벽에 사다리를 설치한 이유는 2층의 꽃과 잔디를 미리 없애두기 위해서이다.

예전에 2층을 손대지 않았는데 나중에 섬 꾸미기를 하려고 보니

혼자서는 손댈 수 없을 정도로 번식이 되어있었다.

모동숲 친구가 없는 나는 미리 없애두어야 나중에 편하다..

키트 사용 방법

1. 절벽 가까이 다가간다.

2. 키트를 선택하고 절벽에 설치하기

3. 사다리 앞에서 A 버튼

 

안내소 완성과 새로운 직원 여울의 인사

 

다음날로 넘어가면 전날 방송에 나온 대로 안내소가 완성되었다.

안내소가 생기면서 드디어 모동숲의 꽃 여울이가 등장한다고~!

앞으로는 음흉한 너굴님의 안내 방송이 아닌 여울이의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로 생긴 것들을 마일로 교환하고 섬 깃발을 바꾼 모습

 

11월 업데이트로 생긴 카메라 앱과 인테리어 PRO 자격증을

마일로 교환하고 마이디자인으로 깃발을 만든 뒤

여울이에게 말을 걸어 섬 깃발을 바꾸어 주었다.

아직 도트 찍기가 어려워서 이쁘게 되진 않았지만 

한동안은 쓸만하겠지.

그런 것치곤 나.. 너무 좋아하나..?ㅋㅋㅋ

 

너굴의 커다란 목표 - 프로젝트 K

 

안내소가 생기면 여울이는 주민과 관련된 일을,

너굴님은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된다.

너굴님은 인기 아티스트인 K.K. 씨를 불러 라이브를 개최하는 게

목표라고 하고 또 나에게 일을 주려고 한다.

 

캠핑장 건축예정지 키트

 

K.K 씨가 섬에 오게 하려면 평판으로 별 3개를 달성해야 된다.

별 3개가 되면 모 동숲 안의 최고 스타인 K.K 씨가 섬으로 방문하게 되고

마을에서 공연을 하며 엔딩 크레디트가 나오게 된다.

우선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별 3개를 위해 캠핑장을 건설해주기로 하자!

 

파니엘의 섬을 방문하기 위해 수속을 밟는 모습

 

캠핑장의 위치를 정한 뒤 잊지 않고 파니엘의 섬을 방문한다.

사실 예전엔 아예 잊고 지냈는데..

업데이트 이후 이곳에 좋은 곳이 생기기 때문에 꼭 미리 가야 한다.

안 가면 편지가.. 안 오더라..

 

파니엘의 스튜디오

 

파니엘의 섬에 방문한 뒤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말도 걸어둔다.

스튜디오가 자랑이라고 하는데 정말 텅 비어있다.

비어 있을 땐 생활공간으로 쓰고 있다고 하는데.

항상 생활공간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