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일 파티, 주민들과 K.K의 축하라니! 모동숲 일기 17
여울이의 아침 멘트로
"애부리님의 생일입니다~!"라며 축하 방송을 받은 뒤
뿔님이에게 끌려온 나.
생각해보니 열정적으로 타임슬립을 했더니
11월 8일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모동숲 일기 1에서 보면 알듯이 내 진짜 생일이 아닌 다른 날을 했었지.
또 다른 의미의 축하랄까?
하지만 이 날짜로 플레이할 땐 한참 지나있었다는 건 안 비밀.ㅋㅋ
잭슨과 에드워드, 뿔님이 까지 모여서
귀여운 모자를 쓰고 있지만, 내 모습은 잠수복이라니.
날짜 잘 보고 이쁘게 입어놓을걸 좀 후회가 된다.
뿔님이가 나에게 케이크 앞에서 A를 눌러서
촛불을 꺼보라고 해서 힘껏 눌러준다.
깔끔하게 촛불을 끄니 뿔님이가 나에게
"좋아~! 촛불이 다 꺼졌어! 축하해!"라며
좋아해 주는군.
그래 야, 엄청 힘껏 눌렀다고.
촛불 끄기가 끝나면 이제는 선물 공개 시간!
짜잔! 위를 한번 봐봐! 저건 우리가 다 같이 만든 피냐탸야!
라며 시작이라고 하면 A를 연타하라고 한다.
열심히 연타를 하면 피냐타가 열심히 흔들리며
주민들도 열정적으로 날 응원해준다.
피냐타
멕시코와 다른 중. 남미 국가의 어린이 축제에 사용되는 과자나 장난감 등을 넣은 종이 인형
드디어 터졌다!
단지 열심히 친 것밖에 없는데 뿔님이는
역시 애부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구먼.
안에든 선물은 생일 컵케이크이다.
놀러 오지 않은 주민에게 선물로 주면
나에게 생일 선물을 준다고.
이로써 깜짝 파티는 끝이 난다.
모두가 힘을 합쳐 준비한 만큼 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당연한 거 아니야? 너무 설렌구!
파티를 끝내고 싶으면 문밖으로 나가면 된다.
나가려고 하면 주최한 주민이 인사를 해준다.
해피 버스데이 투 미!
문밖으로 나오면서 하는 말이다.
축하받았다고 이만큼이나 신나 하다니.
귀엽구나,애부리.
마을 회관 앞에 오니 월요일인데
K.K가 있길래 말을 걸어보니 오셨군요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한다.
날 위해 방문한 거?
"애부리씨 생일에 어울리는 이 곡을 선물하죠
그대의 생일"
므찌다 므찌다 울 K.K
노래가 나오며 뿔님이부터 고순이까지.
주민들의 편지가 띄워진다.
야 진짜 너무 서프라이즈잖아~
이때껏 플레이하면서 생일날 한 번도 K.K에게 말 걸어 본적이
없어서 이때 이런 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
노래가 끝나면 K.K가 직접
해피 버스데이라고 말하고 오늘의 이 곡은
메시지 카드와 함께 나에게 보내준다고 한다.
팬서비스가 장난이 아니다.
생일도 중요하지만 이것도 중요하지.
깨알로 섬 크리에이터를 마일로 구매해준다.
하천 공사를 이제 할 수 있다.
주민들이 선물로 준 선글라스를 껴주고,
우편함에 있던 엄마의 편지와 함께 왔던
엄마의 수제 케이크를 자랑해주면 오늘 하루도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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