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초기화 후 재시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일기 1
얼마 전에 올린 동물의 숲 초기화 방법 이후 드디어 일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모든 콘텐츠를 즐길 예정으로 올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기 포스팅이기 때문에 편한 말투로 쓰는 점 이해해주세요.
무인도 이주 패키지 간판이 보이고 가이드를 담당하고 있는 Nook Inc.(누크 잉크)의
콩돌이와 밤돌이의 소개가 시작된다.
나와 함께 섬으로 가서 생활하며 도움을 준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한 뒤 무인도에 이주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며 섬 초기화를 했다는 것을 실감했다.
신청 확인을 한다고 하며 처음 이용하는지 물어보는데 "처음이야!"라고 대답해야 된다.
다른 섬에서 이사 오는 거야라고 하면 다른 스위치에서 이사를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콩돌이와 밤돌이가 나의 신상을 털기 시작하면 생각해두었던 이름과 생일을 입력해주는데,
이름은 나의 최애 닉네임 애부리를 써주고 생일은 달달하게 결혼기념일로 하는 건 안 비밀...ㅋㅋㅋ
이제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서 캐릭터를 만드는데 이것은 나중에 바꿀 수 있으니 대충 만들어 준다.
어차피 지형이 마음에 안 들거나 원하는 과일이나 비행장이 안 나올 경우
다시 리스타트를 해야 되기 때문이지..
캐릭터를 고르고 나면 내가 사는 곳은 어디인지와 북반구 또는 남반구 섬으로
이주하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어떠냐고 물어본다.
나는 당연히 한국을 선택하고 북반구의 섬으로 이주하기로 선택했다.
이제 대망의 지형 노가다 시작이다.
다들 하다 보면 알겠지만 원하는 과일과 비행장은 죽어도 안 나온다..
지난 플레이 때는 체리와 노란색 비행장을 하려고 5시간 넘게 리스타트를 했는데
그땐 복숭아가 잔뜩 나오더니 이번엔 체리가 엄청 나와서 욕을 엄청 했다.
나중엔 모든 과일을 다 키울 수 있지만 여권사진에 나오는 그 과일 하나 때문에 이 짓을 하고 있는 거다.
비행장은 로드리와 색이 똑같은 노란색은 포기가 안되기도 하고.
(그나마 다행인 건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이 리폼이 돼서 친구가 없어도 버틸만해졌다.)
정작 3시간 정도의 노력으로 노란색 비행장과 복숭아의 조합으로 성공했다.
처음에 주민들은 운동광과 단순활발의 성격으로 나온다고 한다.
주민은 어차피 나중에 이사도 가고 이사도 오고 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지만 참기로 한다.
너구리의 인사가 끝나고 나에게 나뭇가지를 주워 오라고 하면서
자기는 복숭아 같은 것을 무슨 과일인지 알아보고 있는다고 한다.
너구리 알아보기 전엔 복숭아?라고 표시되어있다.ㅋㅋㅋ
나뭇가지 10개와 복숭아 6개를 주워서 너구리에게 가져다주면 캠프파이어를 시작하게 된다.
다시 한번 환영인사를 듣고 이제 더 이상 무인도가 아닌 이곳을 위해 섬 이름을 직접 지어주자고 한다.
우리 섬 이름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 섬으로 결정되고, 나는 주민대표가 되었다.
"주민 대표 애 부리님이 따 온 우리 섬의 복숭아로 신선한 주스를 만들었어 구리!"라고
사진에는 없지만 너구리 말하고 건배사를 시전 하면 이로써 이주를 완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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