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일기 22, 오늘은 카니발 이벤트 비바~!
뭔가 포켓몬도 했다가 동물의 숲도 했다가 뒤죽박죽이라
언제부터인가 리얼타임이 되어가는 내 모습.ㅋㅋ
오늘은 프로 댄서를 초청해서 카니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기념으로 카니발의상으로 꾸며주고 광장으로 향하는 길.
깃털이 날아다녀서 잠자리채로 잡아주니,
무지개 깃털이라고 한다.
광장으로 달려가니 왠 퍼렁퍼렁한 공작새가
다른 주민들과 함께 리듬을 타고 있다.
카니발의 댄서라고 하는 "베르리나"
오늘은 1년에 1번뿐인 카니발!
춤을 추고! 웃고 떠들고! 즐기자~!
역시 옷을 갈아입고 오길 잘했군.
의상이 멋지다고 말해준다.ㅋㅋㅋ
굳이 즐기면 될 것을.
노동의 필이 잔뜩 느껴지는 베르리나의 말!
둥실둥실 날아다니는 깃털을 모아 오는 놀이를 굳이 시킨다.
무지개 깃털 또는 다른 색 깃털은 같은 색으로 3개.
깃털을 가지고 오면 색깔을 보고 적당한 선물을 준다고 한다.
그냥 주면 안 돼??!!
무지개 깃털은 DIY로 만들 수도 있다며
레시피를 선물로 준다.
날아다니는 깃털을 모아 와도 좋고, 직접 만든 것도 괜찮아라며
가지고 오면 좋은 것을 준다고 한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열심히 한번 해보자고.
들어오자마자 잡았던 무지개 깃털을
베르리나에게 줘보도록 한다.
뭐 어째 강제적인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건네주면
레인보우~~!라고 외치며 신나게 춤을 춘다.
자, 이번에는 무지개 깃털을 만들어 볼까?
마을은 돌아다니며 깃털을 모아준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보라색 네 가지를 모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이번에는 같은 색 깃털 3개를 건네 본다.
순순히 말 잘 듣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그렇게 말하면 또 반박심이 든다고.
또 궁금증을 참지 못한 나는 색깔별로 3개씩 모아서
베르리나에게 가져다줘봤다.ㅋㅋㅋ
빨간색은 타올라라! 카니발~
보라색은 섹시! 카니발~
초록색은 댄스 스타트!
파란색은 쿨! 카니발~
뒤에 멘트는 조금씩 다른데,
사진의 한계로 리액션만 보여주기로 한다.ㅋㅋㅋ
실컷 다했더니 이제는 마지막으로
무지개 깃털 3개를 모아서 가져다 달라고 한다.
가져다주면 스페셜한 답례품을 준다는 말에 서둘러
무지개 깃털을 만들어서 가져다준다.ㅋㅋㅋㅋ
깃털을 잡다 보면 나오다가 안 나오는 것이 있는데,
이럴 때는 주민들의 머리 깃털 색을 보고
서로서로 교환해주면 쉽게 깃털을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민의 머리 깃털 색이 빨간색이면
빨간색과 다른 색의 깃털을 교환하자고 한다.
여러 주민들에게 깃털을 교환하고 제작해서
베르리나에게 건네주니 베르리나가 광분하기 시작했다.
슈퍼 레인보우~~!!
에브리바디! 원 모어 타임!
춤을 추~고! 웃고 떠들~고!
난 베르리나~고!
한번 춤추고 한 번 더 춘다.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내가 이 정도로 훌륭한 댄스를 출 수 있었던 건
당신이 가져온 깃털 덕분이야
라며 나를 칭찬해주는 베르리나.
스페셜한 답례품으로 카니발 플로트를 준다.
엄청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딱 카니발 그 자체라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 카니발 플로트.
대체 뭔가 싶어서 배치해보니 커다란 공작이었다.
A 버튼을 눌러주니 불빛이 나오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모습.
이거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거 맞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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