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간 스타팅 포켓몬을 잡아라!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2
몬스터볼을 준 뒤에 이것만으로 부족하다고 하며
어떤 포켓몬이 됐든 작아지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라벤 박사!
최근에 막 개발된 이 몬스터볼을 포켓몬에게 던지면
놀랍게도 포켓몬이 작아져서 몬스터볼 안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해준다.
나말고는 의지할 사람이 없다며
도망친 세 마리를 포획해달라고 부탁한다.
포획을 하려면 포켓몬을 잘 노려서 볼을 던지면 되니깐
참 심플하지않냐고 하면서 자기는 노리는 재능과 던지는 재능
둘 다 없다고 한다.
나도 없으면 어쩔려고 날 의지하냐고..ㅋㅋㅋ
나 발가락 컨트롤이라고..
(사실 게임 컨트롤을 못해서 살지 말지 더 고민되기도 했었다.)
볼 던지기와 포획
1.ZR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조준
2.그대로 이동 또는 R스틱으로 방향을 바꿔서 포켓몬을 정확하게 조준
3.ZR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버튼을 놓으면 들고 있는 볼을 던진다.
4. 던지는 것을 취소하려면 컨트롤러 B 버튼을 누르면 된다.
첫 번째로 수댕이를 잡기로 한다.
할 때 주위를 둘러보면 조그만 3마리가 잘 보이니
잡고 싶은걸 먼저 잡으면 된다.
시키는 대로 잡아주면 훌륭하다는 소리와 함께
도망친 포켓몬은 앞으로 2마리 남았다고 알려준다.
그건 그렇고 당신,
의외로 포켓몬을 무서워하지 않는군요.
당연하죠!
나는 실드를 열심히 플레이한 아이였다구요!
처음이라 그런지 잡기가 쉽다.
도망가지도 않고.
이제 1마리 남았다고 해서 브케인을 잡고
바로 나몰빼미를 잡았는데,
어라?
볼을 제대로 던졌음에도 바로 잡히지 않는
나몰빼미.
내 아련한 표정과 함께 잊고 있었다고 말하는 라벤 박사.
몬스터볼을 맞혔다고 해서 100%로 포획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2번째로 볼을 던지니 바로 잡혀주는 올빼미.
아마 설명을 위해 마지막 한 마리는 안 잡혀주는 것 같다.
조사를 위해 마을로 옮겨진지 얼마 되지 않아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은 포켓몬들.
내가 떨어지는 것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마을에서
뛰쳐나오질 않나라고 하며 감탄을 내뱉는 박사님.
역시나 이세카이물!
볼을 다루는 실력이 놀랍다고 하며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포켓몬을 잘 잡을 수 있는지 물어본다.ㅋㅋ
원래 다른 데서 오면 잘 잡고 그러는 거예요, 박사님.
이 바보 같은 캐릭터!
원래 가지고 있는 건 숨겨야 하는 거라고.
아르세우스폰을 라벤 박사에게 보여준다.
심지어 모든 포켓몬을 만나라라고 적힌 것까지..
그냥 다 까발려라 그래.
이것을 본 라벤 박사는 날 더 이상하게 보지 않고
신기한 물건이라며 나를 인도하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라벤 박사는 갑자기 자기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며
자기의 꿈은 이 지방 최초의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하며
몬스터볼은 이제 막 개발된 물건이라
능숙하게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어쩐지 스마트폰을 보여주니 쉽게 수긍한다 했어~
나는 모든 포켓몬을 만나야 하고
자기는 모든 포켓몬을 잡고 싶으니 서로 돕자고 한다.
뭐 어쩌겠어..
안 도와주면 나 굶어 죽어.
나의 정체는 잘 모르지만 목표를 위해
나를 환영해준다고 하는 라벤 박사.
저 너만 환영한다고 되는 거 맞니?
일단 포켓몬을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지고 한다.
나의 의식주도 해결하기 위해서.
여기가 마을은 아녔군요?
어쩐지 허허벌판이라 생각했는데.
그럼, 축복마을로 안내하겠습니다!
라고 하며 이제 마을로 떠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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