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fe teak, 우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운서동 카페 추천
요즘은 매일 일과 집, 공부를 반복하는 시간을 갖다 보니 포스팅은 물론 밖에 나갈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점점 습해지는 영종도의 날씨를 아직까지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요..
주위에 점점 이쁘고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로 근처에 이런 제 취향이 가득한 우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지 뭐예요.
오늘은 오랜만의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다녀온 Cafe teak(카페 티크)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지하가 아닌 듯 지하인 골목 감성(?) 카페 입구

리치아노골드 오피스텔의 지하층에 위치한 카페지만 바깥쪽의 계단을 통해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좁은 계단을 내려오면서 골목 감성을 한 꼬집 느낄 수 있었답니다.
비가 와서 습기가 가득했던 날씨였지만 그 또한 감성으로 바꿔버리는 느낌이었어요.ㅎㅎ
출입구 반대편엔 인스타 감성이 가득한 화장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요.
딱히 당기는 음료가 없을 땐 시그니쳐로.

어릴 땐 무슨 카페를 가던지 무조건 바닐라라떼 아이스만 고집하였지만,
요즘엔 카페만의 시그니쳐를 마실 때가 많습니다.
(이게 바로 컸다는 것일까?)
메뉴 선택이 어려울 땐 그 카페만의 시그니쳐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카페 티그의 시그니쳐는 전부 샷이 들어간 메뉴라고 하니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 티크의 전체적인 컨셉과 인테리어 디자인.
'카페 티크'의 전체적인 컨셉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최대한 유행에 편중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나씩 만들어져 가는 공간적인 감성과 차 한잔 마시면서 편안하게 시간을 소비하는 카페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는 손님이 없어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정말 하나하나 예쁘고 감성이 가득한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이런 감성은 질릴 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음료들


음료는 각각 티크커피 2잔, 흑임자라테, 뱅쇼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지금 와서 보니 뱅쇼가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저는 티크커피를 마셨어요.
티크커피는 코코넛 커피로 코코넛 커피 스무디를 생각나게 합니다.
디저트도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고 왔던지라 배가 너무 불러서 먹지를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남편과 산책 겸 데이트로 아인슈페너와 디저트를 도전해 봐야겠어요.
▶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 11:00 ~ 21:30
ⓑ 일요일 : 13:00 ~ 21:30
ⓒ 휴무 :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 173 금광리치아노골드 지하층 B101호 카페티크
▶ 전화번호 : 032 - 746 -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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